온라인 쇼핑 트랜드가 모바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은 쇼핑몰 창업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DMC미디어가 발표한 2017 업종별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4명 중 약 1명에 해당하는 25.4%가 모바일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쇼핑'의 이용률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모바일 쇼핑이 쇼핑 채널의 중심으로 확고하게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렇게 모바일 쇼핑시대가 열리면서 쇼핑몰 창업자, 운영자들은 쇼핑몰 메인 상품진열에 더 더욱 고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PC에서 노출되는 메인 진열 영역에 비해 모바일에서 노출되는 영역이 훨씬 더 작기 때문입니다.


쇼핑몰 매출 중 30% 이상이 메인화면에서 발생하는 만큼 메인화면 상품 진열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운영이 필요한데요.

이 때문에 쇼핑몰 마케팅 운영자들은 쇼핑몰 메인에 신상품을 먼저 노출할지 인기상품, 즉 베스트 상품을 먼저 노출할지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모바일 쇼핑시대! 더욱 더 중요해진 메인 상품 진열순위

신상품이 먼저일까요? 인기상품이 먼저일까요?



사실 정답은 따로 없습니다.
쇼핑몰의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이죠.

3가지 예제를 들어 확인해 보겠습니다.



예제 01. 신규 오픈 쇼핑몰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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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창업한 신규 쇼핑몰이라면 상단에 베스트 상품이란 타이틀로 미끼상품과 주력상품을 진열하길 추천합니다.

신규 오픈 쇼핑몰이기 때문에 당연히 실제 베스트 상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때 노출되는 베스트 상품은 일종의 '미끼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쇼핑몰 베스트 상품에는 해당 쇼핑몰의 컨셉을 대표하는 대표상품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쇼핑몰 오픈 초기에는 쇼핑몰의 컨셉과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제 02. 쇼핑몰 창업 1년 이내, 신규 고객이 더 많은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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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수준의 판매가 일어나지만 아직 신규 고객의 구매가 더 많은 쇼핑몰이라면 실제 잘팔리는 상품 순위별로 베스트 영역에 상품을 진열합니다.
재구매 고객보다 신규고객이 더 많은 경우라면 이미 검증된 상품들을 먼저 노출시켜 구매 확률을 높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예제 03. 쇼핑몰 운영 2년 이상, 재구매율이 더 높은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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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매 비율이 50% 이상 넘어가면 베스트 상품과 신상품 순서를 변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신규고객을 유치하는 비용보다 기존 고객을 지키는 비용이 훨씬 적게 들고 재구매 고객의 매출이 신규고객 매출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창업이 쉬워지는 디씨클럽(DC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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